서울 송파경찰서는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5년간 수 억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 K고교 전 축구부 감독 53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2005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K고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대학교수 로비 등의 명목으로 총 4억 955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최 씨는 학부모로부터 받은 돈을 자가용 기름값, 노래방비 등 주로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최 씨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인계 받아 4개월 가까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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