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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정부 경전철, 2천6백억 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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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에 개통하는 의정부 경전철도 수천억 원의 적자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정부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의정부 경전철은 개통 후 10년 동안 일정한 수익을 보장해 주기로 했는데 이 적자보전액이 2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의정부 경전철은 지난 7일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6월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용객이 당초 예상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7만9000명을 예상했는데 개통을 앞두고 다시 조사했더니 5만6000명, 당초 예상보다 승객이 30%나 줄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의정부시가 물어줘야 하는 적자 보전금이 10년 동안 최소 1000억 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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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그냥 막막합니다, 지금 심정은.]

여기에 환승요금제, 학생 할인까지 감안하면 적자폭은 2600억 원까지 늘어납니다.

의정부 시민 한 사람에 600만 원 꼴입니다.

[김해경전철을 보면 당초 용역수요의 30% 정도입니다. 과연 시민들이 (이번) 용역결과를 믿어도 되는 것인지.]

처음에 수요예측을 너무 터무니없이 부풀려 놓았습니다.

[류시균/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사업 추진을 위한 역산된 수요를 협약서에 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부분은 과다 추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의정부시는 경전철의 이용을 활성화해서 적자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병용/의정부시장 : 마을 버스 등을 경전철과 연결했고, 여러 가지 관광수단으로써 외부에서도 우리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의정부 경전철은 공사비도 당초 1200억 원이던 것이 공기 지연·설계변경 등으로 6700억 원, 5년 사이 5배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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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고양 원더스 야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공식출범했습니다.

국내 첫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는 '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화제가 됐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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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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