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점령 시위대가 서부 지역 최대 무역항인 롱비치항을 점거하려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쯤 시민과 학생 2백여 명은 롱비치 항만 터널로 행진했지만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대기하던 경찰에 저지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점령 시위대는 지난 1일 강제 해산당한 뒤에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조직을 유지해왔습니다.
이들은 롱비치항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SSA 해운사를 겨냥해 시설 점거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SA 해운은 점령 시위대가 '1%의 대변자'로 여기는 골드만 삭스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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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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