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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세 체납자 1만1천여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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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 만 천여 명의 명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공개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개인 7천9백여억 원, 법인 7천3백여 원 등 모두 1조 5천3백억 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체납자 4천8백여 명, 체납액 7천 5백여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도와 대구, 부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39억 9천여만 원을 체납한 서울 성북구에 사는 50살 이 모 씨이고, 법인은 성남에서 상가건물을 짓다 부도가 나 재산세 등 108억 원을 내지 않은 S사였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세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명단 공개 대상 체납액 기준을 1억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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