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이 겨울철 생필품 물가상승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02개 생필품 가격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우유가 10월에 비해 6.2%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가공업체들이 낙농가의 원유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11월에 우윳값을 일제히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은 흰우유 출고가를 평균 9.5%, 남양유업은 9.4% 올렸고, 대형마트 등의 1리터들이 흰우유 가격은 2천 3백원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이외에 과일통조림이 5%, 즉석밥이 3.4% 오르는 등 102개 생필품 중 전체의 50%가 넘는 54개 종이 10월에 비해 지난달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에 비해 배추는 전월보다 31.3%떨어졌고, 무도 22.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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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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