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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돌며 배달원 위장취업후 상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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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위장취업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9살 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음식점 19군데에서 배달 오토바이 10여 대와 음식대금 등 모두 2천2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간 식당에서 2~3일간 일을 한 뒤 점주가 안심한 틈을 타 범행했으며 훔친 오토바이는 인터넷에 글을 올려 직거래로 처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슷한 범죄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한씨는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도둑질을 시작했으며, 범행기간 벌어들인 돈은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비와 유흥비에 써버렸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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