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말부터 최전방 지역 3곳에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에 각각 1개씩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우기로 했다"며, "등탑은 북한지역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색 전구를 달아 만든 성탄트리 등탑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보름간 점등될 예정입니다.
이번 점등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와 한국기독교 군 선교연합회 등 기독교 단체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11일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최전방 지역에 등탑이 점등될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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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