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을 상징하는 건물인 종합지원센터가 운영에 들어갑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행정기관인 개성공단관리위원회가 오는 20일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도 "북측과 관리위원회를 종합지원센터로 옮기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종합지원센터는 2009년 12월 완공된 뒤 남북관계 경색으로 텅 빈 상태를 유지해오다 2년 만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종합지원센터는 공단에서 가장 높은 지상 15층 규모로 공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로 꼽히며, 정부가 2007년 8월 착공해 2년동안 530여억 원을 들여 지었습니다.
정부는 당초 이곳에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한국전력, LH공사, 식당 등을 입주시켜 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천안함 사건 등으로 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북측과 입주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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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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