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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대신 즐거움만! 이색 송년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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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억지로 술을 마시고 상사 눈치봐야 하는 송년회 대신, 요즘 직장인들은 영화, 연극관람 등의 문화송년회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송년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송년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올해 송년회, 어떻게 치르십니까? 박현석 기자가 이색 송년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달 말 '노래대결 송년회'를 앞두고 열린 예선 심사 날.

관객과 심사위원들까지 마치 하나 된 듯 즐겁습니다.

1천 8백 명 직원 가운데 마음이 맞는 동료끼리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연습도 즐겁습니다.

11년차 과장님과 신입사원도 멋진 하모니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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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연주가 주특기라 미사리 브라더스로 이름도 지었습니다.

[이상균/연구원 : 이런 식으로 멋지게 공연도 하고 나면, 정말 보람도 있고, 한 해 마무리를 잘 했구나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술잔 대신 찻잔을 들었습니다.

하루가 멀다시피 연이은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휴식을 위한 송년 모임을 하는 겁니다.

스파 마사지를 받으며 지난 밤 송년회의 피로를 씻어내고, 미뤄왔던 얘기도 나눌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가격도 2차, 3차까지 이어지는 송년회에 비해 비싼 편이 아니라 여성 직장인들에게 인기입니다.

[홍경화/회사원 : 내일부터 일도 더 잘될 것 같아요. 피곤함이 많이 풀려서. 사실 오늘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되게 힘들어 하면서 일을 했거든요.]

직장인들이 환영하는 송년회는 상사의 지시나 강요 대신 직원을 위한 배려가 녹아 있는 그런 송년회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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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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