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인해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2% 하락한 5,879.82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2.41% 급락한 3,099.56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소폭 등락하는 움직임을 보이다 장 후반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 정상들이 재정통합에 합의한다면 다른 요소들이 뒤따를지 모른다는 자신의 발언이 유럽중앙은행이 위험국의 국채 매입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은 데 대해 그렇게 해석된 데 대해 놀랐다며 부인했습니다.
또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EU 차원의 합의 도출이 쉽지 않다는 회의적 전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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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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