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된 뒤 치러진 이집트 하원 1차 총선 결선 투표에서 보수세력인 무슬림 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이집트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앞으로 줄줄이 이어질 선거에서 이슬람 강경 조직인 살라피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의회 구성의 구체적 내용은 내년 1월 총선이 마무리돼야 알 수 있지만, 무슬림형제단이 최대 단일 정치세력으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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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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