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와 워싱턴 DC 의사당을 잇달아 점령한 미국 시위대가 이번엔 자본과 권력의 연결고리인 로비스트들에게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주축이 된 시위대 1천여 명은 악천후 속에 로비스트 사무실이 몰려있는 워싱턴 DC의 'K스트리트'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로비스트들이 '99% 대중'의 이익에 반하는 역할을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위대의 도로점거로 교통체증이 빚어지자 경찰이 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참가자 62명이 체포됐다고 워싱턴 DC 경찰 당국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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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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