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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암, 흉터 없이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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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상선 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2,30대 젊은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정기검진을 통해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다가 갑상선에서 3m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된 20대 여성입니다.

[김모 씨/36세 : 암 진단을 받고 당황하고 놀랐는데, 종양이 크지 않아 흉터 없이 수술할 수 있다고 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

갑상선은 목 아래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자율신경과 관련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중앙 암 등록 본부에 따르면 갑상선 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으로 최근 5년 동안 28%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성 암에서는 유방암을 제치고 1위로 올랐는데요.

[최익준/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 어렸을 때 경부 방사선 조사력이라든가 특히 여성쪽으로 엄마 딸, 여자 형제 쪽으로 갑상선암이 좀 있다 그러면 그것은 또 하나의 가족력이 될 수가 있고요.]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 갑상선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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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찍 발견할 경우 10년 생존율이 92%가 넘을 정도로 완치율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양쪽 겨드랑이에 5mm 가량의 구멍을 낸 뒤, 내시경을 넣어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cm 미만의, 미세 암이라고 그러거든요. 미세 암의 경우, 갑상선이 오른쪽, 왼쪽 이렇게 있는데 한쪽에 국한되는 경우에 많이 하고 있고 수술 전 검사를 통해서 임파선 전이가 확진이 안 된 경우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내시경 수술은 상처가 겉에서 보이지 않고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과 함께 합병증의 확률도 낮습니다.

3주 전, 내시경 수술을 받은 30대 여성입니다.

[홍모 씨/30세 : 수술한 지 3주밖에 안 돼서 조금 불편한 외에는 문제없이 생활하고 있어, (수술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좋습니다.]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와 미역,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3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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