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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 씨, 범행시간대 박의장 비서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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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 비서 공모 씨는 공격을 실행한 강모 씨 외에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와 가장 많이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공씨가 디도스 공격이 단행되던 시간대인 지난 10월26일 재보선 당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김씨와 6차례에 걸쳐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공 씨가 술을 많이 마셔 출근시간에 일어나지 못해 소재 파악을 위해 두세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겼다"며 "이후에 잠에서 깬 공 씨와 통화해 빨리 출근하라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공 씨가 범행 당일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통화한 또다른 인물 2명은 공 씨의 동갑내기 친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 씨는 "예쁜 여자들이 있는 술집에 왔다며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전화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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