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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랑 두 배!…장애인 돕기 통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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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통장이 전달됐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요즘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자활의지를 살려가면서 자립을 유도하는 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기부하는 사람과 기부받는 사람이 함께 돈을 모은 뒤 이자를 보태 목돈을 만들어주는 건데요.

이번에 장애인들을 도와주는 게 바로 이런 매칭펀드 방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오늘은 장애인 125명을 위한 사랑의 통장을 만드는 날입니다.

이들을 돕겠다고 4억5000만 원을 선뜻 내 놓은 곳은 성남시내 동부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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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원해 주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통장에 가입한 장애인들이 한달에 10만 원씩 3년 동안 360만 원을 적립해 나갑니다.

그러면 동부 새마을금고 측도 똑같은 방식으로 3년간 360만 원을 모아갑니다.

만기가 되면 양측이 모은 원금 720만 원에 연 5%의 이자를 더해 800만 원 정도의 목돈을 125명 각각에게 제공합니다.

[박상민/성남 분당구 정자동 : 저희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사업이 많이 이뤄졌으면 장애인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너무 행복합니다.]

적립된 돈을 찾아 쓰려면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창업이나 교육같은 자활을 위한 뚜렷한 용도가 있어야 합니다.

결국 돈을 아껴 꾸준히 적금을 하고 또 확실한 생활 목표가 서 있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할 의욕이 없는 사람에게는 실업수당도 주지 않은 생산적 복지라는 게 바로 이런 개념입니다.

[김상현/성남 동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 소외되고 남들이 관심이 없는 그런 장애인 복지에 대해 새마을금고에서 한 번 그쪽으로 심혈을 기울여 보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시정부가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정책을 민간기업이 채워주고 있다고 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4만2000여 명.

성남시는 장애인통장사업을 꾸준히 늘려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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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마을 버스 요금이 오는 10일부터 오릅니다.

이번 요금인상은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인데요, 시내구역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해서 일반인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이 오르고 어린이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50원 인상됩니다.

농촌구역은 일반인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청소년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조정됩니다.

성남시는 기름값이 비싸지고 인건비가 상승해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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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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