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조직폭력배를 동원해서 전임 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윤재 피죤 회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사회적 지위가 높으면, 그만큼 사회적 책임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피죤 전 사장인 이 모 씨를 청부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윤재 피죤 회장이 환자복에 검은색 코트를 걸친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임성철 판사는 이 회장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77살 고령인 이 회장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임 판사는 "청부 폭력이 용인되거나 쉽게 용서되는 사회는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며 "이 회장의 행위는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판사는 또 "이 회장이 지금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사회적 도움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회적 책임 역시 더 크다"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이 회장은 피죤의 전 사장인 이 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해임무효소송 등을 제기하자, 부하 임원인 김 모 본부장을 시켜 조직폭력배에게 3억 원을 주고 이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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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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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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