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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보안요원이 절도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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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유명 브랜드 매장 등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모 대기업 보안요원 36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3일 밤 서울 강북구 수유역 근처에서 회식을 마친 뒤 안경점 등을 돌며 116만 원 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안경점에서 30만 원어치 안경을 훔치다가 덜미가 잡혀 출동한 경찰의 경고조치를 받은 뒤 훈방 조치됐으나, 20분 뒤 또 다른 가게에 들러 캠핑용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고 매장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다가 출입문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도망친 것처럼 보인 것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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