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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정상회담서 EU 재정통합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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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과 프랑스가 정상회담을 갖고 유로존 재정 통합안에 합의했습니다. 나라 살림 잘 꾸리지 못하면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의 재정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유럽연합 협약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재정 균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GDP의 3% 이내로 정한 재정적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는 자동적으로 제재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는 만장일치로 의결돼야 제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체의 85%만 찬성하면 EU 집행위원회가 제재를 권고할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이 합의안은 오는 9일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우선 유로존 17개국으로 출발하고, 나머지 유럽연합 국가들에도 문호를 개방할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공식 출범한 유로존이 통화동맹에서 재정통합으로 한 단계 진전을 이루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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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유럽 사법재판소의 역할이 제재권한이 없는 중재자로 한정됐고, 제재의 실효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정 위기 해소의 최선책으로 간주돼 온 유로채권 발행은 독일의 계속된 반대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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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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