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에 접수된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거래 의심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들은 모두 27만 5천 344건의 금융거래를 불법 의심거래로 간주해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융기관들이 의심거래로 신고한 23만 6천 68건을 훨씬 넘어서는 수칩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각 금융기관의 거래 가운데 불법 혐의가 있는 거래를 분석한 뒤 조세포탈이나 불법 외국환거래, 횡령, 배임 등 혐의 내용에 따라 해당 기관에 넘겨야 합니다.
올 10월까지 각 기관에 제공한 만 천 67건의 정보 가운데 국세청에 이첩된 건수가 6천 4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3천 54건, 관세청 903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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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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