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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캐피털 "김경준-다스 소 취하 부당"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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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BBK 전 대표 김경준 씨와 주식회사 다스 사이의 민사 소송을 취하하자 BBK 주가조작 피해자인 옵셔널캐피털 주주들이 소송 취하 승인을 취소하라고 미국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옵셔널캐피털은 지난 달 17일 연방법원 캘리포니아주 중앙지원이 주식회사 다스가 김경준 씨를 상대로 진행하던 민사 소송 취하를 승인하자 나흘 뒤 미국 연방 제9 항소법원에 민사 소송 취하 승인은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옵셔널캐피털은 김경준씨가 BBK 주가 조작 사건 때 동원한 회사이며 옵셔널캐피털 주주들은 김경준 씨와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회삿돈 371억 원을 횡령했다며 미국 법원에서 이를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3년 김경준 씨가 140억 원을 빼돌렸다며 투자금 반환 소송을 냈던 주식회사 다스는 지난 2월 돈을 돌려받자 소송을 취하했지만 미국 법원은 돈의 출처가 의심스럽다며 소송 취하를 받아들이지 않아 왔습니다.

그러다 미국 법원이 소 취하를 승인하자 옵셔널캐피털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옵셔널캐피털은 김경준 씨가 주식회사 다스에 건넨 140억 원은 원래 옵셔널캐피털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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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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