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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공화국' 경마·경륜·카지노에 복권도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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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경륜, 카지노, 복권 등 사행산업이 과열돼 심각한 사회적 병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6대 사행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7조 3천 270억 원입니다.

국민총소득의 1.5%가 정부가 공인한 도박사업에 들어간 셈입니다.

올 3분기까지 6대 사행산업은 12조 7천 7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사행산업의 규모는 지난 2000년 6조 2천 761억 원에서 10년 새 3배가량 커졌습니다.

총매출액 비중은 경마가 43.7%로 가장 높고 복권이 14.6%, 경륜 14.1%, 카지노 13% 순입니다.

이처럼 도박이 급속히 퍼져 나가면서 도박 중독으로 지급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전종설 교수 연구팀의 분석을 보면 도박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 2009년 기준 78조 원으로 GDP의 7.3%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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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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