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지난 1일 우한(武漢) 은행 폭발이 의도된 사건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한시 공안국은 4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얀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는 얼굴을 가리려고 하얀 헬멧을 썼다.
공안은 이번 사건을 풀 결정적 단서를 제보하는 시민에게 현상금 10만 위안(약 1천700만 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안은 이번 사건이 은행 강도와 관련된 것인지를 포함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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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한시의 한 건설은행 지점 현관 앞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행인 등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국에서는 사제 폭발물로 인한 각종 인명 피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산둥성 안저(安澤)현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농민공이 폭약을 떠트려 자살하면서 근처에 있던 어린이 5명과 교사 1명이 부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은 한 농민이 장시(江西)성 푸저우(撫州)시 구(區)정부 청사 등 관공서 3곳에서 연쇄 폭발 테러를 일으켜 범인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숨졌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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