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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수치 여사, 미얀마 민주화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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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장관으로는 50여년 만에 미얀마를 처음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회동을 갖고 2박 3일간의 미얀마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수치 여사는 옛 수도 양곤에 있는 수치 여사의 자택에서 공식 회동하고 미얀마 민주화에 협력하자고 합의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클린턴 장관을 만난 후 미국 정부의 미얀마 개입 정책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미국의 개입으로 미얀마의 민주화 속도가 빨라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미얀마 방문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으나, 중국의 우방인 미얀마와의 관계 개선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정부는 미국 등이 소수민족 반군과의 전쟁에 대해 어제 휴전 협정을 잠정 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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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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