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강행 처리 여파로 국회 예산심사가 지연되면서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2일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취소됐습니다.
이로써 국회는 2004년부터 9년째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2일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 재가동 방안을 논의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예산심사 참여를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FTA 강행처리 사과와 신뢰회복 조치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