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시 눈이 주춤하고 있는 강원 산간에 내일(3일)까지 최고 30cm의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겠지만 쌀쌀하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들어 이어지고 있는 궂은 날씨가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남 해안은 오후 늦게, 충청과 남부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뒤 내일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에도 내일까지 가끔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인 강수량은 5~10mm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동해안에는 30~50mm의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 산간지방은 오늘 밤부터 눈이 다시 강해져 내일까지 5~20cm, 많은 곳은 3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날이 개면 일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에는 중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조금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