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암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환자들은 대부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후유증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입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온갖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진경/45세 : 말을 못 할 정도로 기침이 터져 나왔어요. 입을 못 벌렸거든요. 집에서 대화를 못 했어요. 기침이 너무 심해서. 그리고 혼자 다니지도 못 하고. 먹는 것도. 밥을 제대로 못 먹고. 먹다가도 누워서 좀 쉬어야 되고.]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는 72만 명이나 되고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도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이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모와 기력저하, 그리고 손발 저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김성수/한의학 박사 : 개인적인 체질, 그 다음에 그 사람의 면역력의 상태에 따라서는 굉장히 심하게 나타나서 항암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면역기능을 높혀 줘야 합니다.
2007년 발간된 대한약침학회지에 따르면 면역력을 도와주는 약침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치료법은 인체에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부담을 주지 않는 자연요법입니다.]
4년 전 난소암에 걸렸으나 항암과 한방 면역치료를 같이 받고 있는 50대 여성입니다.
[김모 씨/51세 : (면역치료 후) 근육통이 많이 사라졌고 잠을 아주 편하게 자고, 걸어다니면 다리가 매우 저렸는데 2시간씩 등산을 하고도 집안일을 다 해요.]
하지만 암환자들이 한방 치료에만 의지하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희 치료만 가지고 전적으로 암을 없애거나 하는 치료라기보다는 항암과 잘 보완해서 보다 좋은 치료법으로 통합치료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니까.]
항암 부작용을 극복하려면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환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치료 성과가 좋을 수 있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