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과 유럽,중국에서 잇달아 전해온 호재에 힘입어서 세계 증시가 모처럼 동반 급등했습니다.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우리 증시도 급등했고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에서 날아든 대형 호재에 코스피는 개장초부터 급등했습니다.
간밤에 미국과 유럽증시가 4% 넘게 오르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투자심리가 급속히 개선돼, 코스피는 68.67포인트, 3.72% 오른 1,916.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1일) 내내 장이 폭등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는데, 급등으로 인한 사이드카 발동은 2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 6개 중앙은행이 상대국에 통화 맞교환 방식으로 달러를 공급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절반으로 낮추기로 한 게 시장에 주효했습니다.
[홍순표/대신증권 투자분석팀장 : 달러의 유동성은 무지한 공급하고, 이자율도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에 유럽은행 입장에서는 비용과 규모면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고용 등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을 웃돌고, 중국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추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철강, 전기전자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상재/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 정책적인 기준율 인하는 당초의 2012년 1분기 말에나 예상되었던 측면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호재로서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대만 3.98%, 홍콩 5.6% 등 아시아 증시도 크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90전 내린 1달러 1,126.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