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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달러 푼다' 국제공조…세계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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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유럽· 미국 증시 모두 급등했습니다. 유럽에 미국 달러를 쏟아붓는 방식에 강력한 국제공조 정책이 힘을 발휘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연준은 영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그리고 유럽중앙은행과 맺은 달러 스와프 협정에 적용하는 금리를 현재 1% 포인트에서 0.5% 포인트로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등 5개 은행들은 미국이 무제한 공급하는 달러를 받아 3개월 만기 대출을 무제한 실시하게 됩니다.

유럽 금융권의 돈 가뭄을 시작으로 세계가 다시 불황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유럽중앙은행을 통해서 달러를 쏟아붓기로 하고, 다른 중앙은행들이 공조의 모양새를 취해준 것입니다.

모처럼만에 강력한 국제적 공조가 이뤄진데 반색해, 유럽증시는 독일 4.98%, 프랑스 4.22% 등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도 다우지수가 400 포인트 안팎의 상승폭을 보이며 1만2천선에 바짝 다가서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이 긴축을 완화하고, 미국의 11월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분이 전망치인 13만개보다 훨씬 많은 20만6천개로 집계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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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에서는, 유럽 재정안정기금 EFSF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IMF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지만 유로존의 해체를 막을 분수령으로 꼽히는 오는 9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 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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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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