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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폭설'…50cm 쌓였고 20c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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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지역 온통 눈밭입니다. 지금까지 50cm가 쌓였고 20cm 넘게 더 옵니다. 사실 수도권 분당 너머도 금방 녹았지만, 눈이 오기도 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설에 강원도의 산과 도로는 온통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습 폭설에 운전자들은 곳곳에서 애를 먹었습니다.

[석상연/경기 하남시 : 지금 견인차도 빠져서 저기다가 뭐 걸어서 빼고 있고, 어우 너무 생각을 못하고 온 것 같아요.]

지금까지 향로봉 59.5, 미시령 52, 대관령 36.6센티미터 등 강원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평균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삼척과 속초 등 동해안 시군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어젯밤 8시 반을 기해 대설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최고 2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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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릉 등 영동 해안 지역에도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으로 미시령 옛길 등 강원도 일부 고갯길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정상 소통 되는 구간도 밤새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대부분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눈길 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은 아예 강원 산간지역으로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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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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