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로 10기 모두 폐쇄" 요구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대형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이 현 내에 있는 원자로를 모두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사토 유헤이(佐藤雄平) 후쿠시마현 지사는 30일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도쿄전력에 현 내 원자로 10기를 모두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1∼6호기뿐만 아니라 제2원전 1∼4호기도 없애라는 것이다.

사토 지사는 올해 안에 이같은 내용을 명시한 부흥계획을 작성하고, 원자로 폐쇄를 정식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사토 지사는 회견에서 "정부와 사업자가 주장해온 안전 신화는 철저히 무너졌다"며 "원전 입지로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은 것 이상으로 이번 사고는 후쿠시마현의 자연과 사회,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1∼4호기는 폐쇄한다는 방침이지만, 제1원전의 5, 6호기나 제2원전의 1∼4호기 폐쇄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