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딸 아이샤가 리비아 국민에게 새 정부를 타도하라고 선동했습니다.
알제리에 체류하고 있는 아이샤는 시리아 알-라이TV를 통해 발표한 음성메시지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몰아낸 세력은 "NATO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다"고 주장하고 그들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이샤는 이어 "아버지는 떠나지 않았고 계속 싸우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40일간의 전통적인 애도 기간이 끝난 후에 나온 아이샤의 이같은 선동은 당초 알제리에 입국하면서 약속한 정치활동 금지 조항에 위반되는 것으로 알제리 정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아이샤는 지난 9월 이와 유사한 선동을 했다가 알제리 관리들로부터 추방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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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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