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한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는 한국의 개발경험에 큰 관심이 있다며 경제개발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제나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이 독재정치를 했다는 한국 내 비판에 대해서는 개발이 민주주의를 희생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에 에티오피아 대사관을 재개설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두 달 내에 대사관이 열릴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7월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새롭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나위 총리는 이번 부산총회와 관련해 개발원조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아프리카의 계획을 가져왔다며 지난해 G20 회의 때처럼 이번에도 부산에서 원조 효과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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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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