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포함한 야5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일제히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야 5당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이정희 민노당 대표 등 35명이 29일 오전 8시부터 청와댕 앞에 집결해 이 대통령의 서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 대통령의 FTA 비준안 서명은 정권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29일 아침 회의에서 "들불처럼 일어나는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위험천만한 행태"라며 FTA 비준안 서명을 비난했습니다.
야 5당은 "1년 뒤 정권교체 후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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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