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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부 "예정대로 28일 총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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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 최고위원회가 국정 혼란에도 현지 시각으로 28일 치러질 총선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샬 후세인 탄타위 군 최고위 사령관은 현재 난관을 헤쳐나가지 않으면 파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탄타위 사령관은 또 유권자들에게 28일 시작하는 하원 선거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며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선거를 치를 것이고 설명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군부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연일 카이로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경찰과 충돌 과정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카이로 시내에서는 군부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이던 19세 청년이 경찰차에 들이받혀 사망했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한 듯 경찰 차량이 뜻하지 않게 시위대를 친 것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있는 시위자 만 여명은 또 대규모 시위를 열 예정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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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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