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처리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법정기한 내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정갑윤 위원장을 방문해 "자고 나면 해외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는데 국제사회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원만히 기한 내에 예산안을 타결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갑윤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날밤을 새우면 기한 내 처리할 수 있다는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며 "그래도 안되면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는 끝내야 하겠지만 그 이후는 여야 지도부가 할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28일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와 여야 원내대표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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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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