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원을 크게 초과한 '콩나물' 통학버스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랴오닝성 단둥에서 또다시 만원 유치원 버스가 전복돼 원생 32명이 부상했다고 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인 중국광파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26일 오전 단둥시 펑청시 바오산진에서 한 통학버스가 운행 도중 전복돼 부상한 유치원생 3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오산진 주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통학버스가 정원을 초과하는 등 불법 운행을 일삼고 있다며 당국에 수차례 진정을 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23일 간쑤성 칭양시의 한 농촌에서는 9인승 유치원 버스가 정원을 7배 초과한 64명을 태우고 운행하다 트럭과 충돌해 원생 19명 등 2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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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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