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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인데 카드번호 입력…" 피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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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검찰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유령사이트에 보내게 한 뒤 이를 이용해 돈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윤모 씨 등 조선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윤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조선족 피싱사기단으로부터 일당 10여만 원을 받고 43살 박모 씨 등 6명의 계좌에서 모두 1억 3천만 원을 빼내 가로채고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4억 원 가량을 중국의 사기단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검찰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의 이름으로 된 대포통장이 있어 수사를 해야하니 사이트에 카드번호 등 개인신용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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