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반도 부근에서 화재가 났던 한국어선의 구출된 선원 89명이 연말까지 구조된 선박에서 머물러야 할 수도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 한국 영사관과 사고가 난 냉동 트롤어선 '오리엔털 엔젤'의 선사인 극동수산이 현재 구조된 선원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문제를 논의 중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어획기에는 여객선이 오리엔털 엔젤의 사고 지점인 베링해 해역을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조속한 귀국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구조된 선원 89명 가운데 63명은 러시아 트롤어선 3척에 나눠 탑승하고 있으며, 나머지 26명은 한국 선박 1척에서 체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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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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