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 위기를 해결하려면 그동안 소극적 자세를 보여온 독일이 거액을 쏟아붓는 방법 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경제팀은 포르투갈에 필요한 구제금융 규모가 그리스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일랜드가 또 다른 경제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
가디언은 대량의 유로본드나 유럽중앙은행 자금이 이들 국가 부채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메르켈 총리의 관점에 동의한 뒤 부채 탕감만이 해결법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가디언은 이어 프랑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함께 나서야 하지만 이들 국가의 부채 상황도 안심할 수 없다며 독일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전체 국가가 고통 분담에 참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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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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