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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경찰, 현장서 벌금 받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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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당국이 전국 교통경찰에 도로 현장에서 현금으로 벌금을 받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공안부 고위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부의 황밍 부부장은 자체 영상회의를 통해 "산시성 일부 지역에서 교통경찰이 법규를 위한 운전자로부터 벌금을 현장에서 받는 사례가 적발됐다"면서 그 같은 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부부장은 "벌금 처벌과 납부는 분리돼야 하며 벌금 납부는 반드시 은행을 통해 국고로 가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는 벌금은 일종의 '검은돈'이고 이를 받는 교통경찰은 불량배와 다름없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벌금 처벌과 납부가 분리돼 이뤄졌는지와 불법적인 방법으로 교통관리 협조원에게 급여를 줬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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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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