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가 25일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인권위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서 현병철 인권위 위원장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 인권위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북한인권·기업인권·정보인권 증진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25일 기념식에는 현 위원장과 인권위 직원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들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행사직전 행사장 앞에서는 인권단체 회원 10여 명이 "현 정부 아래에서 인권위가 권력감시기구가 아닌 권력옹호기구가 돼 가고 있다"며 현 인권위 위원의 퇴진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비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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