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17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안서동 천호저수지에서 지모(42)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119대원이 발견했다.
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목격자는 "3미터 높이의 천호저수지 다리 중간쯤에서 남자가 저수지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구조 당시 입에서 술 냄새가 풍겼고 다리 위에서 먹다 남은 소주병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술을 마시고 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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