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마카오에서 열린 항공회담 결과 마카오와 항공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저가항공사를 포함한 양측의 모든 항공사는 운항 횟수 제한 없이 서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의 특별행정 구역인 마카오는 홍콩과 페리를 타고 1시간 걸릴 만큼 가까운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자유화로 홍콩행 운수권이 없는 국내 일부 저가항공사들이 마카오를 통해 홍콩행 여정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사실상 홍콩 노선 운수권도 증대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도쿄를 제외한 일본 전역과 중국 산둥성, 하이난성 등에 그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항공자유화 구역이 마카오까지 넓어져 이 지역 항공 시장 구축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마카오 노선은 한국에서는 진에어가 주 5회, 마카오에서는 에어마카오가 주 7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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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