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압 경찰과 군인이 이집트 민주화 성지인 타흐리르 광장 시위대에 실탄을 쏘고 근접 사격을 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현지 의료진이 주장했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에서 자원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의사들은 시위 도중 숨진 희생자 대부분이 경찰이 쏜 고무총탄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로부터 1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도 고무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시민단체와 일부 시위대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벌어진 유혈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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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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