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가 우리 경제, 무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면서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 FTA 비준안 통과는 한국 무역과 경제 발전사 중 가장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협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해지고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FTA는 미국시장 선점과 가격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FTA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자동차 부품과 섬유, 전기·전자 등의 중소기업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료기계, 화장품, 제약 등 업종에서는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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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