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부정부패 혐의로 국외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올해 안에 귀국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면 대상에 탁신 전 총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단체들이 탁신 전 총리 사면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자 정정 불안을 우려해 탁신 전 총리를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의 친오빠인 탁신 전 총리는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축출된 뒤 2008년 대법원의 부정부패 공판에 출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는데, 대법원은 궐석재판을 통해 탁신 전 총리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