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격투기장에서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는 보도가 현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자 총리 공보실이 논란 차단에 나섰습니다.
'가제타루' 등 현지 인터넷 통신들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지난 20일 러시아의 유명 종합격투기 선수 표도르와 미국 격투기 선수 제프 몬슨의 경기를 관람한 뒤 표도르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링 위에 올랐다가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았습니다.
페스코프 총리 공보실장은 관중들은 푸틴 총리가 아니라 부축을 받으며 링에서 내려가던 몬슨에게 야유를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렌타루' 등 인터넷 통신이 전했습니다.
페스코프는 이어 "푸틴 총리는 관중의 반응이 자신을 향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총리는 이와 관련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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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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