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신규 채용인원의 절반 이상을 경력직으로 뽑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기업 306곳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을 경력으로 뽑는 기업이 전체의 30.4%였다고 밝혔습니다.
경력직 채용 비율이 10% 이내인 기업은 26.1%, 30%와 50% 미만을 경력으로 뽑는 기업은 각각 20.3%와 10.8%로 집계됐습니다.
선호하는 연령대와 직급은 30대와 사원·대리급이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들이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로 46%가 '신입사원보다 높은 생산성'을 들었고, 27%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13%의 기업이 '신규 사업 개발, 진출' 등을 꼽았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력사원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기업들의 수요가 많다"며 "취업 후 꾸준한 능력개발과 경력관리를 통한 자기발전이 채용의 기회를 늘릴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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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