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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차면 면역력도 '뚝↓'…암환자 체온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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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면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특히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암환자들은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암 수술을 받은 뒤 한방치료를 하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홍 모 씨(45세) : 몸이 다급하니까 겁도 나고 긴장도 많이 되(요.)]

체온을 측정한 결과 35.9도로 일반인에 비해 낮았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항암치료 환자 60%가량이 면역력이 떨어져 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의 한 연구팀은 암환자의 체온이 정상인보다 1,2도 가량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승환/한의사 : 체온이 떨어지면 실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 암환자들이 체온을 재보면 암이 진행되는 극성기에 있는 경우에는 35도 그 이하로 되는 경우도 있고…]

체온이 1도 내려갈 경우 면역력은 30% 감소하고 1도 올라가면 5,6배 상승하는데요, 따라서 항암치료를 받을 때는 환자의 체온을 높혀 면역력을 키워 줘야 합니다.

[이승환/한의사 : 대표적인 약들이 한방에선 녹용이나 인삼, 산삼이나 육개, 이런 것들이 있고 가장 열을 은근하게 계속적으로 올려줄 수 있는 약재는 부자라는 약을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잘 이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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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암환자 55명을 대상으로 한방 항암치료를 한 결과 평균 35.7도였던 환자들의 체온이 두 달 뒤 36.3도로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지난해 자궁암 수술을 받고 한방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입니다.

[이 모 씨(44세) : 우선은 기운이 많이 생겨서 서 있거나 사소한 집안일을 하더라도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고른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전문 의사들은 아침 공복에 찬물을 마실 경우 기를 떨어뜨리고 몸을 차게 만들 수 있다면서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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