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학생 수천 명이 정부가 추진중인 미국과의 전략적협력협정 체결에 대해 격렬한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아프간 민영통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에 따르면 대학생 3천여 명이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주에서 아프간과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시위가 끝날 무렵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형상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시위는 아프간 부족장 2천여 명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수도 카불에서 회의를 열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추진중인 대미 전략적협력협정 방안에 찬성의사를 밝힌데 대해 반대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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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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